서울대 43.7% '지난해보다 23%P높아’.. 김영일교육컨설팅 모의지원 결과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이과침공'이 최대화두로 떠오른 2023 정시개막을 앞두고 50%이상 대학이 5개교나 나오는 충격적 모의지원결과가 나왔다. 올해 정시에서 이과생 중 교차지원을 희망하는 비율은 연세대가 63.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시립대 63.3%, 서강대 60.9%, 중앙대 54.8%, 한양대 51.4% 순으로 5개교가 50%를 넘겼다. 다음으로는 고려대 46.9%, 서울대 43.7%, 경희대 43.5%, 성균관대 35.3%, 숙명여대 32.4%, 한국외대 30.8%, 건국대 28.5%, 홍익대 28%, 동국대 27.4%, 이화여대 16% 순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이과생의 교차지원 의향이 가장 높아진 대학은 서울대다. 서울대는 작년 조사에서 20.7%였지만, 올해는 43.7%로 무려 23%p 더 높아졌다. 이어 숙명여대는 전년 25.7%에서 올해 32.4%로 6.7%p 상승했으며, 연세대도 57.2%에서 63.8%로 6.6%p 올랐다. 고려대도 44.3%에서 46.9%로 2.6%p 상승, 서울시립대 61.5%에서 63.3%로 1.8%p상승했다.
김영일교육컨설팅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3학년 정시 교차지원 대학/학과별 모의지원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조사는 28일 오전9시 기준 서울 지역 주요 16개 대학의 인문계 학과를 대상으로 모의 지원한 수험생 5241명이 대상이다.
16개 대학 전체 교차 지원 비율은 42.2%로 작년 51.3%보다 9.1%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일 김영일교육컨설팅 대표는 “수능 난이도 변화에 따른 인문, 자연 계열 간 표준점수 총점 차이로 인한 교차 지원 변수는 작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큰 틀에서 인문, 자연 모두 표준점수 총점 350점 이상 지원 가능한 대학/학과에서는 인문계는 작년보다 합격선이 낮아지고, 반대로 자연계는 작년보다 합격선이 다소 높아지는 경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상위권 대학 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인문계 학과는 자연계 학생들의 교차지원 변수를 고려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교차지원 의향.. 연대 시립대 서강대 중대 한대 순>
김영일교육컨설팅 모의지원 결과 이과생 중 교차지원 희망 비율은 16개대학의 전체 교차지원 희망 비율은 42.2%로 나타났다. 지난해 51.3%보다 9.1%p 낮아졌다. 지난해보다 교차지원 희망 비율이 낮아진 건 수능 난이도에 따른 표준점수 총점이 낮아지면서 이과생들이 교차지원으로 갈수 있는 대학 수준이 작년보다 낮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김영일 대표는 “금년 수능의 경우 표준점수 총점이 인문계는 380점 이상, 자연계는 350점 이상 점수대에서 작년 대비 총점이 낮아지는 결과(1~9점)가 나타났다. 결국 교차 지원으로 인한 효과의 변화는 자연계 기준 350점 이상 대에서 주로 발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교차 지원 효과는 작년보다 많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대학별로 보면 연세대가 63.8%로 가장 높다. 지원인원 339명 중 204명이 교차지원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립대 63.3%, 서강대 60.9%, 중앙대 54.8%, 한양대 51.4%까지 50%를 넘겼다. 다음으로는 고려대 46.9%, 서울대 43.7%, 경희대 43.5%, 성균관대 35.3%, 숙명여대 32.4%, 한국외대 30.8%, 건국대 28.5%, 홍익대 28%, 동국대 27.4%, 이화여대 16% 순으로 높다.
작년엔 서강대 68.1%, 중앙대 64.3%, 한양대 62.5%, 경희대 61.7%, 서울시립 61.5%, 성균관대 60.6%, 연세대 57.2%, 이화여대 49.6%, 건국대 48.8%, 동국대 46.1%, 고려대 44.3%, 홍익대 36.8%, 한국외대 31.9%, 숙명여대 25.7%, 서울대 20.7% 순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이과생의 교차지원 의향이 가장 높아진 대학은 서울대다. 서울대는 작년 조사에서 20.7%였지만, 올해는 43.7%로 무려 23%p 더 높아졌다. 이어 숙명여대는 전년 25.7%에서 올해 32.4%로 6.7%p 상승했으며, 연세대도 57.2%에서 63.8%로 6.6%p 올랐다. 고려대(44.3%→46.9%), 서울시립대(61.5%→63.3%)도 전년대비 각 2.6%p, 1.8%p 상승했다.
대학별 전체 교차 지원 비율이 높아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의 5개교는 상위학과와 하위학과 간 큰 차이 없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과 선호도에 대한 변화보다는 교차 지원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큰 대학 위주로 교차 지원을 희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교차지원에 따른 합격선 변동은 모든 대학과 학과에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경영, 경제 등 상위 학과에 대한 교차 지원 비율이 하위 학과인 인문, 어문 계열 학과에 대한 비율보다 높다. 예를들어 서울시립대의 경우 경제(86.4%), 경영 (79.6%)에 비해 철학(25%)은 상대적으로 낮다. 게다가 중어중문은 단 한명도 교차지원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서어서문, 한국외대 독일어도 교차지원 희망 사례가 없었다. 이는 교차 지원을 하더라도 여전히 졸업 후 전망이나 취업 가능성 등을 주요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역거점국립대학은 평균 12.5%로 작년 9.4%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로는 전북대(18.8%) 강원대(17.4%) 전남대(12.1%) 경북대(11.8%) 충남대(11.4%) 제주대(7.4%) 충북대(5.7%)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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