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723명 ‘최다’ 우석대 570명, 경주대 442명 ‘톱3’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올해 지역별 추가모집 규모를 살펴보면 17개 시도 중 경북의 추가모집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부산 전북 광주 전남 순으로 톱5를 형성하며 지방대의 신입생 모집난이 심화된 모습이다. 특히 지방대 뿐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 역시 전년대비 추가모집 규모가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교협이 19일 오후6시 기준으로 발표한 ‘2023 추가모집 주요사항’에 따르면 2023추가모집 규모는 164개교 1만7516명이다. 종로학원이 이를 전국 17개 시도별 규모로 분석하자 경북의 모집 규모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제2캠퍼스 등 이원화 캠퍼스를 분류하고 재외국민/외국인전형을 제외해 180개교 1만7439명의 추가모집이 발생했으며 그 중 경북은 16개교에서 2889명을 모집, 가장 큰 규모다. 이어 부산이 12개교 2144명, 전북 9개교 1842명으로 톱3다. 비율로는 경북 16.6%, 부산 12.3%, 전북 10.6%로 10% 이상이다. 반면 세종은 2개교에서 38명, 대구 2개교 91명, 인천 5개교 99명으로 최저 톱3다. 모두 추가모집에 100명을 넘지 않았다. 비율 역시 세종 0.2%, 대구 0.5%, 인천 0.6%에 그쳤다.
전국 대학 중에서는 가톨릭관동대의 추가모집 규모가 가장 컸다. 무려 723명이다. 서울권 추가모집 규모가 767명인 것과 비교해보면 강원 소재 한 대학에서 그에 달하는 추가모집 규모가 발생한 셈이다. 이어 전북의 우석대 570명, 경북의 경주대 442명, 부산의 동명대 438명, 충북의 극동대 414명까지 톱5다. 모두 지방소재 대학이다. 특히 톱30까지 살펴봐도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소재 대학은 없었다. 여전히 지방소재 대학에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나타낸다.
지방거점국공립대로 범위를 좁혀보면 제주대가 150명을 모집, 가장 큰 규모다. 이어 경상국립대 77명, 경북대와 전남대(여수)가 69명으로 뒤를 잇는다. 한편 부산대는 0명으로 국공립대 중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
전국 17개 시도별 추가모집 규모를 살펴보면 전북의 규모가 가장 컸다. 재외국민/외국인전형을 제외한 전체 추가모집 규모인 1만7439명 중 경북에서만 16개교 2889명의 추가모집이 발생했다. 비율로는 16.6%에 달한다. 부산 12개교 2144명(12.3%), 전북 9개교 1842명(10.6%), 광주 9개교 1554명(8.9%), 전남 9개교 1475명(8.5%)까지 톱5다. 이어 강원 10개교 1386명(7.9%), 충남 13개교 1269명(7.3%), 경기 33개교 994명(5.7%), 충북 9개교 960명(5.5%), 서울 30개교 767명(4.4%), 대전 11개교 669명(3.8%), 경남 7개교 645명(3.7%), 제주 2개교 488명(2.8%), 울산 1개교 129명(0.7%), 인천 5개교 99명(0.6%), 대구 2개교 91명(0.5%), 세종 2개교 38명(0.2%) 순이다.
각 시도별 추가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을 살펴보면 △강원 가톨릭관동대 723명 △전북 우석대 570명, 경북 경주대 442명 △부산 동명대 438명 △충북 극동대 414명 △전남 목포대 341명 △제주 제주국제대 338명 △광주 송원대 294명, 충남 청운대 291명, 대전 목원대 219명 △경남 경남대 187명 △경기 협성대 130명 △울산 울산대 129명 △서울 홍익대 85명 △대구 경북대 69명 △인천 인하대 51명 △세종 홍익대(세종) 30명이다. 특히 홍대의 경우 통합캠퍼스이지만 대교협에서 인원을 분리공시해 서울캠과 세종캠을 별도로 명시했다. 그럼에도 서울과 세종에서 모두 가장 추가모집 규모가 큰 대학에 위치해 있어 눈에 띈다.
전국 대학 중에서도 가톨릭관동대가 압도적인 규모다. 723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이어 우석대 570명, 경주대 442명, 동명대 438명, 극동대 414명, 원광대 363명, 목포대 341명, 제주국제대 338명, 한라대 331명, 대구한의대 326명, 고신대 323명, 동신대 301명까지 300명 이상이다. 안동대 296명, 송원대 294명, 청운대 291명, 초당대 289명, 신라대 285명, 전주대 281명, 광주대 281명, 호남대 279명, 광주여대 276명, 영산대(해운대) 266명, 동서대 261명, 대구예술대 250명, 동의대 243명, 세명대 242명, 대구대 237명, 경일대 229명, 한서대 226명, 군산대 224명 순으로 톱30을 형성했다. 톱30 모두 지방소재 대학이다.
지방거점국공립대 중에서는 제주대가 150명을 모집해 가장 많은 인원이다. 이어 경상국립대 77명, 경북대(캠퍼스포함) 69명, 전남대(여수) 69명, 강원대(삼척,도계) 35명, 전북대 28명, 충북대 20명, 충남대 20명, 강원대 11명, 전남대(본교) 10명, 부산대 0명 순이다.
중로학원은 대교협이 19일 오후6시기준으로 발표한 추가모집 현황을 지역별로 정리해 분석했다. 대교협이 발표한 수치는 164개교 1만7516명이지만 종로학원 기준으로는 180개교 1만7439명이다. 대교협이 이원화 캠퍼스를 분리공시 한데로 캠퍼스를 분리산출했기 때문이다. 모집인원은 재외국민전형을 포함한 대교협과 달리 종로학원은 재외국민/외국인전형을 제외해 모집규모가 조금 더 적다.
추가모집은 수시/정시 진행 이후에도 계획한 인원을 선발하지 못해 발생한 결원이 있는 경우 대학별로 실시하는 제도다. 수험생 입장에선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현행 대입은 △수시모집 △수시 최초합격자 발표 △수시 미등록충원 합격 △수시 이월 반영 △정시모집 △정시 최초합격자 발표 △정시 미등록충원 합격까지 모두 끝난 후 추가모집을 진행하는 순서로 실시된다.
현재까지 발표된 추가모집 인원은 향후 늘어날 수도 있다. 수시/정시에서 합격해 등록을 마친 수험생 중에서도 재수를 결심하고 등록을 포기하는 등 추가 결원 사례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대교협 역시 21일, 22일 오후2시 기준으로 추가모집 인원을 수정해 공개할 것으로 밝혔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원서접수와 합격자 발표가 모두 이뤄지는 만큼 일정 확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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